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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려원 "공효진·손담비 母, 여행 후 단체 채팅방 개설" [TV캡처]
작성 : 2020년 04월 11일(토) 00:18

나혼자 산다 손담비 정려원 공효진 / 사진=MBC 나혼자 산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려원, 공효진, 손담비가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손담비와 공효진, 려원이 모인 '담비하우스'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담비는 모임 멤버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공효진을 두고 '어르신'이라 놀렸다. 이어 손담비는 공효진에게 댄스를 추천했다. 그러자 려원은 공효진에게 "걸스힙합"을 추천하며 말을 보탰다.

하지만 손담비는 "레벨이 안 맞는다"며 고개를 저으며 적극 거절했다. 이를 들은 손담비 역시 "기본기를 하고 들어가야 한다"고 전문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손담비와 절친들은 손담비의 모친과 전화로 인사를 나눴다. 실제로 절친한 사이라고. 손담비의 어머니는 절친들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후 공효진은 "우리는 여행을 엄마들이랑 같이 해봤다. 엄마 모두들과 2박 3일을 보냈다"며 "마지막 날에 엄마들 성격을 다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려원 역시 "여행 끝나고 엄마들끼리 단체 채팅방이 있다. 일하는 딸들의 근황을 서로 듣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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