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해어화'가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10일 영화 채널 씨네에프에서는 '해어화'가 방송됐다.

'해어화'는 2016년 4월 13일 개봉된 박흥식 감독의 작품으로 개봉 당시 관람객 평점 8.23, 네티즌 평점 8.02, 누적관객수 48만5695명을 기록한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작품은 소율(한효주)과 연희(천우희)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춤과 노래를 배우며 동고동락하고 꿈을 키운 경성 제일의 기생학교 대성권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내용을 담았다.

극 중 한효주와 천우희는 경성 제일 가는 대성권번의 일패(一牌) 기생으로서 누구보다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노래, 춤 등의 실력으로 권번의 선생 산월(장영남)의 총애를 받고, 동기들의 부러움을 사는 예인으로 등장한다.

최고의 예인이 되기 위해 실력을 갈고 닦던 권번 기생으로서의 화려하고 우아한 자태부터, 가수가 되기 위한 이들의 피나는 노력을 담았으나 개봉 이후 큰 흥행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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