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새 미니앨범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트러스트(I trust)'는 발매 나흘 만인 10일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58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여자)아이들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자체 신기록은 물론 케이팝 걸그룹 신기록을 새로 쓰며 역대급 성적을 냈다.
앞서 (여자)아이들은 '아이 트러스트' 발매 직후 전 세계 3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자체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후 파라과이, 콜롬비아, 니카라과, 폴란드, 루마니아,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온두라스, 볼리비아, 파나마, 대만, 체코, 그리스, 아르메니아, 카타르, 베트남, 엘살바도르, 몽골, 아일랜드 등 19개 지역에서 1위를 추가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아이 트러스트'는 '나는 나를 믿는다'라는 뜻을 담은 (여자)아이들만의 당당함이 고스란히 담긴 앨범으로 '천재 프로듀서' 리더 소연이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오 마이 갓(Oh my god)'은 '거부' '혼란' '인정' '당당함'의 감정을 겪으며 현실과의 부딪침을 통해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 랭크는 물론 뮤직비디오가 공개 나흘 만에 유튜브 조회수 4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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