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결혼식 갈때 뭐 입지? '하객패션' 정답은?
작성 : 2014년 09월 24일(수) 09:09

박지윤, 엄현경, 차예련(왼쪽부터)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본격적인 결혼 시즌. 결혼식에 초대 받을 때마다 고민되는 패션.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것은 비단 신부뿐만이 아니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 역시 ‘어떤 옷을 입고 갈까?’에 대한 고민이 크다. 적당히 예의도 갖춰야 되고 또한 많은 하객들 사이에서 돋보이기도 해야 하는 결혼식 하객패션을 제안 한다.

가방_앤클라인, 슈즈_캐롤리나에스피노자, 재킷 스커트 티셔츠 목걸이_라우드무트


돋보이고 싶다고 주인공인 신부보다 더 화려한 스타일을 고수했다간 따가운 눈총을 받기 쉽다. 오피스레이디라면 평소 입는 오피스룩에 액세서리를 더해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화사한 프린트 보다는 톤이 다운된 컬러로 전체적인 느낌을 차분하게 유지하자.

가을이니만큼 고급스러운 느낌의 레더 재킷과 타이트한 스커트는 도시적인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스카프와 브라운 백을 매치하면 한 층 분위기 있는 하객 패션을 완성 할 수 있다. 단, 백을 매치할 때는 너무 큰 빅백 보다는 요즘 유행중인 미디엄 사이즈의 백을 매치해야 전체적인 스타일에 균형을 맞출 수 있으니 참고하자.

가방_앤클라인, 슈즈_엔조 안지올리니, 원피스 재킷_바닐라비, 목걸이_스와로브스키


여성들이 하객 패션으로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은 단연 원피스. 상의 하의를 어떻게 맞춰 입을까에 대한 고민할 필요도 없고 하나만으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내기 충분하다. 단 레이스나 레오퍼드 프린트 등 지나치게 화려한 스타일은 금물이다.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브랜드 앤클라인의 관계자는 "하객 패션으로 원피스를 착용할 때는 컬러는 베이지 등의 차분한 컬러를 매치하는 것이 좋고 자칫 너무 심플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백이나 주얼리의 매치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클러치는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가 되면서 세련됨을 유지할 수 있어 여성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특히 필요한 소품만 딱 넣을 수 콤팩트한 사이즈는 이번 시즌 특히 인기가 좋다. 색상은 시크한 블랙이나 가을 분위기의 버건디 컬러를 추천한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