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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위기 ing…4일 연속 일일 관객 1만 명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04월 10일(금) 11:24

엽문4 더 파이널 / 사진=영화 엽문4 더 파이널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주말을 앞두고 극장가의 얼어붙은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하루동안 '엽문4: 더 파이널'은 2232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4만1007명을 기록했다. 2위 '1917'은 193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4만2477명을 기록했다.

3위 '오픈 더 도어'는 일일관객수 1448명, 누적관객수 3208명을 기록했다. 4위 '주디'는 127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7만5384명을 기록했다.

5위 '인비저블맨'은 '주디'와 큰 격차를 보이며 1000명도 동원하지 못했다. '인비저블맨'은 883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55만9620명의 기록을 보였다.

이처럼 극장가 총입장 관객 수의 위기는 지속되고 있다. 6일 1만4350명, 7일 1만3867명, 8일 1만7076명, 9일 1만6857명의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 역시 큰 반등을 이끌어내지 못할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디즈니 작품들의 출격이 기다리고 있다. 15일 '데드풀'과 '로건'을 시작으로, 23일부터는 '어벤져스' 시리즈 4편이 차례로 재개봉을 통해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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