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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뷸러,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에 커피 제공
작성 : 2020년 04월 10일(금) 10:45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의 차세대 에이스 워커 뷸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서 다저스 구단 전담기자를 맡고 있는 켄 거닉은 1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뷸러와 한 커피 회사가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컬 센터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에게 커피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메이저리그 모든 일정이 올스톱된 가운데, 메이저리그 스타플레이어들은 기부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지역 구호단체에 기부를 했고,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생계를 위협받는 마이너리거들은 지원했다. 뷸러 역시 자신만의 방법으로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뷸러는 메이저리그 통산 23승9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4승4패 평균자책점 3.26의 성적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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