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 결승전이 오는 11일(토) 오후 6시에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카트 리그 공백기를 채우고자 기획된 이벤트성 대회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아프리카TV, 커세어가 후원하며 팀을 불문한 선수 구성과 새로운 경기방식을 선보여 카트라이더 팬들의 호평 속에 진행 중이다.
결승전에는 샌드박스 게이밍 박인수 주장과 김승태, 김응태, 정승하가 속한 '덤앤더머' 팀과 락스 게이밍 이재혁 주장과 송용준, 박도현, 강석인이 속한 '석인이네 가족'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스피드전, 아이템전의 밸런스가 좋다 평가 받는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덤앤더머' 팀을 풀 리그에서 2-0으로 압도한 '석인이네 가족'팀이 연이어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또한 이번 결승전에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먼저 한화생명e스포츠 페이스북에서는 결승전의 MVP를 정확히 예측한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커세어 게이밍 키보드를 증정한다.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 중 진행되는 승리 팀 예측 투표를 통해 총 16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 결승전은 문호준와 정준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는다. 4월11일(토) 오후 6시 문호준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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