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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J1 개막 6월6일 목표…"더 연기될 수도"
작성 : 2020년 04월 09일(목) 16:24

사진=J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또 다시 시즌 개막을 뒤로 미뤘다.

일본 스포츠 매체들은 8일 "J리그가 오는 25일부터 5월말까지 예정된 공식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J리그는 시즌 개막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리그 일정을 전면 중단한 상황이다.

예정대로라면 J3이 4월25일, J2가 5월2일, J1은 5월9일 차례대로 시즌을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빨라진데다 일본 정부가 도쿄, 오사카 등 7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언하면서 리그 연기를 더 미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스포츠호치는 "현재는 6월6일 J1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더 연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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