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슈퍼밴드' 우승팀인 호피폴라가 드림어스컴퍼니, 모스뮤직 지원 아래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8일 "호피폴라가 이달 말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호피폴라의 음반 기획, 제작 및 공연 기획을 맡게 됐다"며 "호피폴라의 매니지먼트는 모스뮤직이 맡아 앞으로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호피폴라 그룹 활동 외 멤버들의 개인 활동은 각 소속사가 담당한다.
호피폴라는 아일, 하현상, 홍진호, 김영소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지난해 JTBC 경연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하며 떠오르는 실력파 밴드로 화제를 모았다.
호피폴라의 팀명은 '물웅덩이에 뛰어들다'라는 의미의 아이슬란드어로, 자신들의 음악에 많은 이들이 풍덩 빠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들은 정서 짙은 음악을 통해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 전한다.
호피폴라는 지난해 11월 싱글 '어바웃 타임(About Time)'을 통해 호피폴라만의 몽환적이고 리드미컬한 음악적 색깔을 들려줘 대중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싱글로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들려준 호피폴라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코요태 편과 2019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또 한 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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