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이정현이 영화 '리미트' 주연으로 낙점됐다.

9일 '리미트'(감독 이승준·제작 예스아이엠픽쳐스) 측은 이정현의 주인공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작품은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의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이 유괴범과 쫓고 쫓기는 강렬하고 치밀한 심리 드라마를 보여줄 범죄 스릴러다.

극 중 이정현은 유괴된 아이의 부모를 대신해 유괴사건에 위장 투입돼 유괴범과 치밀한 심리전 사투를 벌이는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 역을 맡았다.

'리미트'는 드라마 '연애시대' 원작자인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노자와 히사시 각본을 원작으로 한다. '스파이' 이승준 감독의 복귀작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

한편 이정현은 앞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명량', '군함도'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아울러 올 여름 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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