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업텐션 멤버 진후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후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진후 군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히 상의를 거친 후 내린 결정이니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진후를 제외한 업텐션은 현재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에 관해 소속사 측은 "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 환희, 샤오 7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새로운 앨범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뵐 업텐션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업텐션은 지난 2015년 '일급비밀'로 데뷔한 10인조 그룹이다. 멤버 이진혁과 김우석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업텐션은 이진혁과 김우석을 제외한 8인조로 활동, 지난해 8월 '유어 그래비티(Your Gravity)'를 발매했다.
◆이하 티오피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입니다.
업텐션 진후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합니다.
진후 군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히 상의를 거친 후 내린 결정이오니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업텐션은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 환희, 샤오 7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앨범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뵐 업텐션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