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본부석(W)측 좌석을 교체해 팬들의 경기 관람환경 개선에 나선다.
전남은 본부석 측 관람석 3600석을 테이블석과 팔걸이식 접의자, 컵홀더 의자 등으로 교체한다. 또 가족 단위를 위한 피크닉 존을 구성해 팬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 드래곤즈 조청명 사장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편안한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이 개선되었다.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모든 좌석을 교체할 계획이며 더 나은 팬 서비스를 제공하기 노력할 것이다. 많은 지역민들이 전남드래곤즈 홈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의자 교체는 주최단체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업체선정을 위해 나라장터와 누리장터에 입찰공고 중이다.
전남은 "시공 업체가 정해지면 빠른 시일내에 의자 교체를 완료해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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