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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측 "'기생충' 흑백판, 29일 특별 상영 확정"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4월 08일(수) 14:28

기생충 흑백판 / 사진=영화 기생충 흑백판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영화 '기생충'의 흑백판이 특별 상영된다.

8일 CJENM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기생충'(감독 봉준호·제작 바른손이앤에이)의 흑백판이 29일 특별상영을 확정했다. 정식 개봉의 형태는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30일 개봉됐던 '기생충'은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까지 달성하며 큰 화제가 됐다.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기생충' 흑백판이 상영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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