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리그 재개 시기가 5월은 돼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NBA는 지난달 13일 유타 재즈 센터 루디 고베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리그를 전면 중단했다.

또한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리그 재개 시점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7일(한국시각) N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재개 여부 결정은 빨라야 5월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버 커미셔너는 "현재는 어떤 결정을 내리기도 쉽지 않다"면서 "지금으로서는 어떤 예상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실바 커미셔너는 또 "리그 재개를 간절히 바라지만,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무관중 경기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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