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상현이 히드라리스크 러시로 김택용을 격파했다.
박상현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내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9 8강(5전3선승제) 마지막 경기 1세트에서 김택용을 제압했다.
폴리포이드에서 펼쳐진 1세트. 박상현은 앞마당과 미네랄 멀티를 빠르게 가져간 뒤, 히드라리스크덴을 건설했다. 김택용은 질럿 견제를 시도했지만 박상현의 저글링에 막혀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박상현은 이후 히드라리스크로 김택용을 강하게 압박했다. 게이트웨이와 캐넌을 파괴한 박상현은 손쉽게 김택용의 GG를 받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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