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지난달 초 위조여권 소지 혐의로 옥중 생활을 하고 있는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의 생활이 연일 화제다.

브라질 글로브에스포르테는 6일(현지시각) 파라과이 교도소에 수감된 호나우지뉴가 한 남성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호나우지뉴는 "안녕 여러분! 나는 교도소 동료인 우리팀 공격수 파블로 세사르 모라에스와 함께 있다. 그는 아주 좋은 선수다. 우리는 곧 다시 경기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기사에 의하면 파블로 세사르 모라에스는 전직 경찰관이다. 그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마약 밀매자를 보호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호나우지뉴는 지난달 5일 위조 여권 소지 혐의로 파라과이에서 체포된 후 교도소 생활을 하고 있다.

앞서 호나우지뉴가 교도소에서 2대2 족구를 즐기는 모습도 공개됐다. 우울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또한 생일 기념 파티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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