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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5월1일부터 FA 시장 개장…샐러리캡은 동결
작성 : 2020년 04월 07일(화) 09:38

사진=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BL FA 시장이 5월1일부터 열린다.

KBL은 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 25기 제 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0 FA 일정 및 2020-2021시즌 샐러리캡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0 FA 일정은 4월27일 FA 대상 선수가 공시되며, 5월1일부터 15일까지 FA 자율협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 동안 계약이 미체결된 선수는 5월16일부터 18일까지 영입의향서를 제출 받게 되며, 원소속 구단 재협상은 5월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단 영입의향서에 의한 경합 시, 종전 10% 내에서 선수가 선택할 수 있었던 제한을 없애고 선수가 결정하는 것으로 정했다.

2020-2021시즌 샐러리캡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경제 상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2019-2020시즌과 동일한 25억 원(연봉 20억 원, 인센티브 5억 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KBL D-리그는 정규경기 종료 기준(2/24)으로 1위 국군체육부대 상무, 2위 창원 LG, 3위 전주 KCC, 4위 울산 현대모비스로 순위를 결정했다.

한편 2019-2020시즌 정규경기 주요 부문(MVP, 감독상, 베스트 5 등) 시상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부응해 별도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4월20일 KBL 센터(5층 교육장)에서 수상자를 초청해 시상하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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