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마스터스, 11월 개최 확정…디 오픈은 취소
작성 : 2020년 04월 07일(화) 09:12

타이거 우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된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개최 시기가 11월로 결정됐다. 반면 디 오픈 챔피언십은 취소됐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 유러피안 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PGA of America,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영국왕실골프협회(R&A), 미국골프협회(USGA)는 7일(한국시각) 공동 성명을 통해 2020년 새로운 일정을 발표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상반기 예정된 주요 골프 대회들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주요 골프 단체들이 모여 새로운 일정에 대해 논의했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마스터스는 11월12일부터 1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5월 열릴 예정이었던 PGA 챔피언십은 8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개최된다. 6월 개최 예정이었던 US오픈은 9월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욕주 마마로넥 윙드폿 GC에서 진행된다.

반면 또 다른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은 올해 열리지 않는다. 디 오픈이 개최되지 않는 것은 1945년 이후 75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은 기존 일정대로 9월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 위스틀링 스트레이츠에서 열린다.

주요 골프 단체들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으로 많은 국가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모든 글로벌 골프 단체들은 당면한 어려움을 인식하고, 당국의 권고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안전과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경우에만 대회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