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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공명, '극한직업' 인연 이을까…"'죽여주는 로맨스' 출연 검토 중"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4월 06일(월) 18:03

이하늬 공명 죽여주는 로맨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이하늬와 공명이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죽여주는 로맨스'로 재회할까.

6일 이하니와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두 사람이 '죽여주는 로맨스'를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을 제의 받은 '죽여주는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과 결혼 후 은퇴한 전직 여배우가 옆집 삼수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코믹 스릴러 뮤지컬 영화라는 독특한 장르를 내세운다. 특히 '남자사용설명서' 이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하늬는 지냔해 개봉해 1626만 명을 동원하며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극한직업'에서 숨겨진 코믹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이어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은 SBS 드라마 '열혈사제' 역시 현란한 언변과 강단, 전투력을 가진 캐릭터를 소화해 남다른 연기력을 과시했다.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공명은 드라마 '화정', '딴따라', '혼술남녀', '하백의 신부 2017', '변혁의 사랑', '죽어도 좋아', '멜로가 체질', 영화 '도희야', '수색역' 등으로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 '극한직업'에서 열정 가득한 막내 형사 재훈 역을 맡아 사랑스러우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이처럼 '극한직업'을 통해 각기 다른 개성을 선보였던 이하늬와 공명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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