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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최강자 가린다…2020 AWL 시즌1 오늘(6일) 개막
작성 : 2020년 04월 06일(월) 15:38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워크래프트3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한국과 중국 최고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아프리카TV는 "'2020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3 리그 시즌1(AfreecaTV Warcraft3 League Season1, 이하 AWL)'을 6일 오후 6시 개막한다"고 밝혔다.

'AWL'은 한국과 중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워크래프트3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지난 2017, 2018시즌 모두 쟁쟁한 선수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경기를 선보였다.

이번 'AWL'은 'Moon' 장재호를 포함해 총 16명의 선수들이 대결한다. 2018년도 'AWL' 시즌1, 2 우승자 'Lyn' 박준을 비롯해, 2019 AWL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인 'Focus' 엄효섭 등이 한국 대표 선수로 출전해, 중국의 '120', 'Yumiko', 'Colorful' 등과 함께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본선 경기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6강부터 4강 및 3,4위전은 5전3선승제, 결승전은 7전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6일 개막전에는 한국의 'FoCuS' 엄효섭과 중국의 'Colorful' 라이용연이 맞붙고, 이어 한국의 'Check' 이형주와 중국의 'Fortitude' 수유싱이 대결을 펼친다.

결승전은 오는 24일 열린다. 총상금 1000만 원 규모의 'AWL'은 우승 500만 원, 준우승 200만 원, 3위 125만 원, 4위 75만 원, 그리고 8강에 오른 선수들에게는 각 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중 워크래프트3 최강자를 가리는 'AWL'은 6일부터 3주간 월, 화, 수 오후 6시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단독 생중계되며, 아프리카TV 내 'AWL'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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