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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6일부터 비공개로 팀 훈련 재개
작성 : 2020년 04월 06일(월) 08:4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독일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중단된 훈련을 다시 재개한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들이 오늘부터 훈련장인 제베너 슈트라세에서 소규모 그룹으로 소집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독일 분데스리가도 하노버96 수비수 티모 후버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달 14일 리그를 잠정 중단시킨 바 있다. 이어 독일축구협회는 지난 5일까지 모든 클럽들의 팀 훈련 금지를 권유했다.

뮌헨은 이 기간이 끝나자 분데스리가에서 처음으로 팀 훈련을 시작한다. 뮌헨은 코로나19를 방지하기 위해 소규모 훈련과 비공개로 훈련을 펼칠 계획이다.

뮌헨은 "이번 훈련은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을 준수하고 관련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며 "모든 위생 규정은 엄격하게 지켜질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팬들은 훈련장에 오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한편 뮌헨은 지난 4일 임시 사령탑을 맡았던 한스-디터 플리크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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