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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이토 하야타, 코로나19 확진 선수 중 가장 먼저 퇴원
작성 : 2020년 04월 05일(일) 22:30

사진=일본프로야구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한신 타이거즈 이토 하야타가 병원에서 퇴원했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지난 27일부터 입원 중이었던 이토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고 5일 보도했다.

이토는 지난달 14일 팀 동료 후지나미 신타로, 나가사카 겐야 등과 함께 모임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다행히 빠르게 증상이 완화되고 두 차례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퇴원할 수 있었다. 이토는 당분간 집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토는 구단을 통해 "팬 여러분과 야구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 앞으로 프로야구 선수로 진지하게 야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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