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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태성 母 "올해 나이 61세, 51세에 할머니 돼 당황" [TV캡처]
작성 : 2020년 04월 05일(일) 21:36

이태성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미운우리새끼' 이태성의 어머니가 51세에 할머니가 됐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가 새로운 '모벤져스'로 등장했다.

이날 홍진영의 어머니는 "원래 제가 막내였는데, 막내가 바뀌었다"고 했고, 이태성의 어머니는 "저는 올해 61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우새' 출연 소감에 대해 "저한테는 아들이 백 점 아들이고 미운 짓 한 것도 없는데 왜 '미우새'에서 캐스팅을 했는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태성 어머니는 "51세 때 할머니가 됐다. 어느 날 갑자기 전화를 해서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엄마 조금 있으면 할머니 된다'고 하더라"라며 "이제 50대 들어왔는데 할머니가 될 준비도 안 했는데 당황했다. 근데 돌아서서 생각하니까 기쁘고 기대가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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