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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감독, 코로나19로 임금 삭감"
작성 : 2020년 04월 05일(일) 19:1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임금이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각)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연봉 30%를 삭감한다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현재 유럽 주요리그와 대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면서, 몇몇 클럽들은 직원들의 연봉을 보조하기 위해 선수와 감독의 임금을 삭감하고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의 경우, 아직 재정적인 문제는 없지만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연봉 삭감을 선택했다.

현재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연봉은 300만 파운드(약 46억 원)로 알려졌다. 30%라면 약 14억 원 가량이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4강으로 이끈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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