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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코로나19에도 프로축구 개막
작성 : 2020년 04월 05일(일) 09:30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 스포츠 리그가 사실상 올스톱 된 가운데, 타지키스탄 프로축구가 2020시즌을 시작했다.

AP통신은 5일(한국시각) 타지키스탄 프로축구가 슈퍼컵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며 새 시즌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프로축구가 진행 중인 국가는 타지키스탄과 벨라루스, 니카라과, 부룬디 등 4개국이며, 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타지키스탄이 유일하다.

AP통신은 "무관중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STOP CORONAVIRUS'라고 쓰인 커다란 현수막이 스탠드 일부를 뒤덮었다"면서 "양 팀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마지막 휘슬이 울린 뒤 자유롭게 어울렸다"고 전했다.

한편 타지키스탄에서는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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