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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부회장, 코로나19 확진 판정…팀 내 세 번째
작성 : 2020년 04월 04일(토) 22:29

FC바르셀로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에서 세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한국시각) "호르디 카르도네르 바르셀로나 부회장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카르도네르 부회장은 회복 중에 있다. 그는 메디컬 디렉터 라몬 카날과 의사 호셉 안토니 구티에레스에 이어 세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바르셀로나 1군 선수단 중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구단은 지난달 13일 선수단 모두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스페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망 명에 이른다. 사망자는 1만1744명에 달한다. 이탈리아, 미국에 이어 코로나19 고위험국가로 분류된 스페인은 지난달 14일부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27라운드를 끝으로 잠정 중단됐다. 사실상 4월 재개도 불투명하다.

마르카에 따르면 오는 라 리가 사무국은 6월27일 재개를 하지 못할 경우 시즌 무효가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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