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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멀티골' 울버햄튼전, TV로 만난다
작성 : 2020년 04월 03일(금) 11:57

사진=SPOTV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박지성 혼자 두 골을 터트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던 울버햄튼전을 TV에서 다시 만난다. 해당 경기는 박지성의 진가가 고스란히 드러나 지금까지도 팬들 사이에서 종종 회자되고 있다.

맨유와 울버햄튼의 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는 4일 오후 5시 스포티비(SPOTV)에서 양동석 캐스터와 임형철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PC 및 모바일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울버햄튼전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해결사' 본능을 그대로 보여줬다. 선제골과 후반 막판 극적인 골까지 뽑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박지성은 팬들로부터 '이달의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됐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멀티골을 터트린 울버햄튼전은 최고의 경기였다. 종료 직전 나온 골은 모든 팬을 열광에 빠뜨렸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국내 팬들은 현재까지도 박지성의 레전드 경기 중 하나로 울버햄튼전을 꼽는 가운데, 스포티비(SPOTV)에서 그때의 감동을 다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SPOTV)는 지난 31일부터 '스포츠타임 박지성 최고의 경기'를 편성해 맨유 시절 박지성의 레전드 경기를 방송 중이다. 팬들도 다시 TV로 박지성의 옛 활약을 볼 수 있다는 점에 크게 반기고 있다.

박지성이 혼자 선제골과 종료 직전 결승골을 기록했던 10-11시즌 맨유와 울버햄튼의 경기는 4일 오후 5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3일 저녁 8시에는 맨유가 박지성의 다이빙 헤딩골에 힘입어 '라이벌' 리버풀을 꺾었던 경기도 볼 수 있다.

한편 11-12시즌에 맨유가 아스날을 6점 차로 제압해 화제를 모았던 경기는 오는 5일 일요일 오후 5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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