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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김재환·에이프릴, 코로나19 기부 콘서트 동참…11일 무료 생중계
작성 : 2020년 04월 03일(금) 11:46

라이브 K 콘서트 / 사진=스프링이엔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마마무, 에이프릴, 비오브유(B.O.Y), 가수 김재환의 라이브 공연을 모바일 생중계로 만난다.

11일 저녁 6시 ‘라이브 K콘서트(Live K Concert)’가 올레 tv와 시즌(Seezn)에서 무료 생중계된다.

‘라이브 K콘서트’는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 공연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사람이 모이는 단체 활동을 자제하면서 공연, 스포츠 경기 등의 문화 이벤트도 단절됨에 따라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국민들을 위해 KT가 기획했다.

실제 공연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안방까지 그대로 전달하는 이번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조명, 음향, 무대 연출 등 모든 공연 요소를 차별화해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비오브유가 라인업에 합류하며 힘을 실었다. 국민들에게 힘과 활력을 전하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공연인 만큼 아티스트들 역시 선뜻 재능 기부 의사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이 되고자 하는 아티스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바로 ‘라이브 K 콘서트’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공연을 보면서 기부도 할 수 있다. 시청자들의 참여로 모은 기부금 전액은 기부단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와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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