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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문4', 개봉 2일차 박스오피스·좌석판매율 1위 기록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04월 03일(금) 11:26

엽문4 더 파이널 / 사진=영화 엽문4 더 파이널 공식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11년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엽문'의 마지막 시리즈 '엽문4: 더 파이널'이 개봉 2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하 '엽문4')는 2일 하루동안 479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만964명을 기록했다.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의 마지막 가르침을 담은 '엽문4'은 개봉 첫날 시리즈 최초 기록을 쏟아낸데 이어 개봉 이틀째에도 박스오피스 1위, 좌석 판매율 1위에 올랐다.

최근 10년 사이 홍콩영화 및 중화권 영화 중 국내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찾기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엽문4'의 이러한 결과는 이례적이다. 그러나 1위에도 불구하고 약 5000명을 동원하지 못해 극장가의 고심은 더욱 짙어질 예정이다.

2위를 유지한 '주디'는 279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만8509명을 기록했다. 3위로 급부상한 '더 터닝'은 개봉 첫 날 일일관객수 2714명을 기록했다.

4위로 하락한 '1917'은 259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2만1265명을 기록했다. 5위 '인비저블맨'은 1633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54만7015명의 기록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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