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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매체 "바르셀로나, 네이마르보다 라우타로 영입 현실적"
작성 : 2020년 04월 02일(목) 15:29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두 선수 모두 영입하고 싶지만 비현실적이다"

스페인 매체 2일(한국시각) 마르카는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보다 라우타로를 영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7년 네이마르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보낸 뒤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우스만 뎀벨레, 앙투안 그리즈만 등을 영입하며 막대한 이적료를 썼다. 하지만 세 선수들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쿠티뉴는 독일 분데스리가로 임대를 떠났고, 뎀벨레는 잦은 부상, 그리즈만은 적응에 애를 먹고 있다. 더불어 루이스 수아레스의 노쇠화까지 겹치면서 공격진 보강이 불가피해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네이마르와 마르티네스가 거론되고 있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서 재정적 위기에 빠졌다. 선수단이 급여를 70%까지 자진삭감하며 한시름 덜었지만, 빅네임 영입은 힘들 것이라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와 마르티네스 두 선수 모두 계약하고 싶어 하지만 현실적인 선택은 이적료가 저렴한 마르티네스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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