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영화 '휴가' 김미경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2일 "김미경이 '휴가'(감동 육상효·제작 글뫼)에 합류한다"며 "극 중 김미경은 김해숙의 친구 춘분 역을 맡아 기존의 작품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가'는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곁에서 지내며 벌어지는 기적 같은 순간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김미경은 최근 tvN '메모리스트' '방법'과 JTBC '이태원클라쓰'에 이어 5월 방송 예정인 '쌍갑포차'까지 상반기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했다.
이렇듯 대중들에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김미경은 '휴가'에 이어 문소리 주연의 '세자매'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휴가'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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