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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B리그서도 코로나19 확진 선수 발생
작성 : 2020년 04월 02일(목) 13:21

사진=오사카 구단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 스포츠매체 닛칸 스포츠는 2일 "B리그 오사카의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오사카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선수의 이름을 공개하진 않았다.

이 선수는 지난달 27일부터 발열과 피로감,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일 PCR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또한 오사카 내의 다른 선수들에게서도 발열 증상이 보고됐고, 이 가운데 한 명은 후각 이상까지 나타나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일본프로야구에서는 한신 타이거즈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 등 3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일본프로축구에서는 빗셀 고베 사카이 고토쿠 등 3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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