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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다나카, 코로나19 피해 일본 귀국
작성 : 2020년 04월 02일(목) 10:03

다나카 마사히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일본으로 귀국했다.

교도통신은 2일 "다나카가 최근 양키스 캠프지가 있던 플로리다를 떠나 일본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든 일정이 연기된 상황이다. 언제 2020시즌이 개막할지도 알 수 없는 상태다. 다나카는 양키스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에서 일부 동료들과 함께 남아 훈련을 했지만, 계속해서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귀국을 결정했다.

다나카 외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야마구치 šœ(토론토 블루제이스), 쓰쓰고 요시토모(탬파베이 레이스) 등이 일본으로 귀국해 훈련을 하고 있다.

한편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통산 75승43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승9패 평균자책점 4.45의 성적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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