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만우절을 맞아 '나 홀로 집에' 시리즈가 편성됐다.
만우절인 4월 1일, OCN Thrills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12시 20분부터 '나 홀로 집에 3'가 방송된다.
이어 오후 2시 10분부터는 '나 홀로 집에 2 - 뉴욕을 헤매다'(이하 '나 홀로 집에 2')가, 오후 4시 10분부터는 '나 홀로 집에'가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OCN Thrills는 '나 홀로 집에'를 3, 2, 1 역순으로 편성한 것과 관련 "만우절 맞이 역주행 특집"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나 홀로 집에'는 1990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개봉한 가족 영화의 대표작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홀로 집에 남겨진 주인공 케빈이 빈집털이 2인조 도둑으로부터 집을 지키며 가족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인공 역을 맡은 맥컬리 컬킨은 1편과 2편을 통해 세계적인 아역스타로 성장했다.
'나 홀로 집에 3'는 주인공과 감독이 바뀌었다. 기존의 맥컬리 컬킨이 연기한 주인공 역할에는 알렉스 D. 린즈가 캐스팅됐다. 스칼렛 요한슨이 주인공의 누나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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