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영화 '주디'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디'는 전날 하루동안 640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만1613명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1917'은 5340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71만4931명을 동원했다. 3위 '인비저블맨'은 일일관객수 3931명, 누적관객수 54만3009명이다.

4위 '다크 워터스'는 2316명의 일일관객수로 12만288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5위인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199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만174명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극장 관객수는 연일 최저치를 경신했다. 3월 영화관을 찾은 총 관객수는 183만4491명이다. 이는 통합전산망 집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가장 적은 3월 관객 수치다.

작년 3월에 비해선 8분의 1 수준이며 올해 2월과 비교해도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극장 매출액도 감소했다. 3월 극장 매출액은 151억5000만 원이다. 작년 3월 매출액인 1265억6000만 원에 비하며 초라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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