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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수찬, 임영웅과의 경연 패배 후 남진에게 혼난 사연 [텔리뷰]
작성 : 2020년 04월 01일(수) 06:00

비디오스타 미스터트롯 임영웅 김수찬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비디오스타' 김수찬이 임영웅과의 1대1 대결 후의 일화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왕좌의 게임 특집 '신흥강자7'로 꾸며져 영기, 류지광, 나태주, 노지훈, 신인선, 김수찬, 김경민이 출연해 미스터트롯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수찬은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화제됐던 임영웅과의 '1대1 레전드 미션 대결'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당시 임영웅과의 1대1 대결에서 300대 0이란 충격적인 점수를 받은 김수찬은 "퀼리티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어 영웅이 형을 뽑았다"면서도 "감성적인 곡을 경연 중 처음으로 골랐는데 0점이 나올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연 다음날 남진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다. 너무 죄송해서 연락을 못 드렸더니 갑자기 폭주를 하셨다. 그날 너무 잘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날개를 달 거라더니 0점을 받았다니 비방용 멘트를 하셨다"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영기는 나태주와의 경연 후 서운함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영기는 "솔직히 '미스터트롯' 본방을 전혀 못 봤다. 태주가 0표 받은 결과지를 보고 웃음이 났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함을 자아냈다.

이어 영기는 나태주의 손을 잡고 "너는 처음부터 형을 속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태주는 "그랬구나. 나도 올라가야 하니 형님을 짓밟을 수밖에 없었다"고 응수했다. 그러자 영기는 "리허설 때 나태주 말고 12명이 더 왔다. 탈락에는 후회가 없다. 하지만 바람이 하나 있다. 나도 12명의 개그맨이 올라오면 졌을까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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