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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다음 달까지 '자택 대피령'…모두 외출 자제하자"
작성 : 2020년 03월 31일(화) 14:01

마에다 딸 / 사진=마에다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머물고 있는 일본 메이저리거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가 외출 자제를 강조했다.

마에다는 3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로스앤젤레스에서 '자택 대피령'을 오는 4월30일까지 늘렸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일본은 외출 금지가 아닐 수도 있지만, 밖에 나가는 것을 자제하고 몸조심하세요"라고 말했다.

31일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 확진자는 77만91명에 달한다. 사망자는 3만6794명이다. 이중 미국에서만 무려 16만1807명이 감염됐고, 2978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는 미국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마에다가 활약하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개막은 5월 중순 이후로 잠정 연기된 상태다.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어 7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개막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답답한 상황 속에 있는 마에다지만 외출 자제를 강조하며 코로나19 대응 외쳤다. 유쾌함도 잃지 않았다. 자신의 딸이 홈트레이닝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딸이 집에서 운동하기 시작했다"며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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