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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코로나19 극복 위해 홈구장 개방…식량 배급기지로 쓰인다
작성 : 2020년 03월 31일(화) 10:25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을 위해 홈구장을 개방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돕기 위한 노력에 가담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런던 당국, 국가의료서비스와 협의해 의료 종사자와 코로나 극복 활동에 나선 각계각층 인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개방했다. 경기장 주차장은 식료품 저장고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우리 구단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사회에 공헌해왔다. 토트넘은 코로나 19와 싸우는 모든 사람들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일은 우리가 축구 클럽으로서 할 수 있는 지원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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