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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상, '반의반' OST 첫 주자 낙점…정해인♥채수빈 애틋한 설렘 극대화
작성 : 2020년 03월 31일(화) 09:17

반의반 하현상 / 사진=CJ ENM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수 하현상이 '반의반' OST 첫 주자로 나선다.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연출 이상엽) 측은 31일 "이날 저녁 6시 작품의 첫 번째 OST인 하현상의 '슬로울리 폴(Slowly Fall)'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첫 OST '슬로울리 폴'은 지난 1회 엔딩에 삽입돼 설렘을 극대화시키며, 하원(정해인)과 한서우(채수빈)의 감정 연기에 힘을 실은 바 있다.

'슬로울리 폴'은 몽환적인 기타와 첼로의 인트로로 시작돼 점점 빌드업되는 구성의 팝밴드 스타일의 곡이다. 아련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면서 동시에 뭉클한 울림을 전달해 따뜻한 봄날에 내리는 봄비같이 리스너들의 마음에 촉촉히 스며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곡은 절제된 1절 벌스와 호소력 짙은 후반부까지 치달으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하현상 특유의 중성적이고 매력적인 보이스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그의 세련되고 섬세한 보이스 톤 역시 빛을 발휘했다.

밴드 호피홀라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 있는 하현상은 '반의반' OST를 통해 풍부한 감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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