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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두산' 후랭코프, 코로나 19로 위독한 은사 쾌유 메시지 전해
작성 : 2020년 03월 30일(월) 10:21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전 두산 베어스 출신 세스 후랭코프(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은사의 쾌유를 빌었다.

후랭코프는 3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 함께 했던 웹스터 개리슨 코치는 내가 매일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준 분"이라며 "그의 쾌유를 빈다

오클랜드 산하 마이너리그를 이끌고 있는 개리슨 코치는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개리슨 코치는 인공호흡기에 의존할 정도로 매우 위독한 상황이다.

개리슨 코치는 올 시즌 오클랜드의 루키팀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다.

한편 지난해까지 두산에서 뛰었던 후랭코프는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떠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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