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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다지마 일본축구협회장, 3선 성공
작성 : 2020년 03월 30일(월) 10:17

사진=일본축구협회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다지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29일 온라인 이사회를 열고 다지마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다지마 회장은 요양 시설에서 온라인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

3선에 성공한 다지마 회장은 가와부치 사부로(2002-2008) 전 회장과 함께 2000년대 들어 가장 오래 일본축구협회를 이끌게 됐다.

다지마 회장은 "코로나19로 세계가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지금까지 이상으로 책임감을 느낀다. 일본 축구계, 스포츠계가 하나가 돼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연임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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