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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1.9%로 출발, '폭소 유발' 일상 코미디 선사
작성 : 2020년 03월 30일(월) 09:49

어쩌다 가족 / 사진=TV조선 어쩌다 가족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어쩌다 가족'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연출 김창동)은 1.8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감을 자아내는 일상 코미디가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김광규)와 오현경(오현경)은 유학도중 몰래 집으로 돌아온 성동일의 딸 성하늘(권은빈)을 위한 특급 작전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원래 성하늘의 방이었던 곳에 새로운 사람이 입주, 다시 집을 나가야 했기 때문. 이에 시간을 벌어달라는 오현경의 미션을 받고 트로트를 열창하는 김광규의 고군분투는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김지석(서지석)과 이본(이본)은 요절복통 로맨스로 극의 코믹함을 배가시켰다. 이본은 술빵을 먹고 만취해 김지석에게 취중고백을 하며 고성방가를 지르는 등 못 말리는 주정으로 극의 코믹함을 배가시켰다.

한편, 방송 말미 성동일과 진희경은 성하늘이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돼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이본이 술 주정을 부리는 CCTV를 확인하다 성하늘의 모습을 발견, 충격을 받은 채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다음 주 방송에서 밝혀질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쩌다 가족'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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