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맨시티, 코로나19 극복 위해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 제공
작성 : 2020년 03월 29일(일) 21:41

사진=프리미어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가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들을 위해 제공한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매체들은 29일(한국시각) "맨시티가 코로나19와 싸우는 의사, 간호사들을 위해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에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NHS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현재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전역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축구리그도 중단된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4월30일 재개될 예정이지만,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어 이대로라면 언제 시즌을 다시 시작할지 예측할 수 없다.

이에 맨시티는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의료진들에게 제공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탰다. NHS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의사, 간호사들을 교육하는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