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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월드컵 3위 주역' 레치베르, 코로나19 양성 반응
작성 : 2020년 03월 29일(일) 19:07

레치베르 골키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02 한일 월크컵에서 터키를 3위로 이끌었던 골키퍼 뤼스티 레치베르가 코로나19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레치베르의 아내 이실은 29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남편 레치베르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레치베르 골키퍼는 터키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120경기)을 보유한 선수다. 특히 2002 한일 월드컵 3위, 유로 2008 4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러나 철벽을 자랑했던 골키퍼도 코로나19는 피하지 못했다. 이실에 따르면 레치베르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다른 가족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터키 축구를 대표하는 명장인 파티흐 테림 갈라타사라이 감독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투병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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