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농구 유망주 양재민이 NCAA 디비전1 소속 학교로부터 오퍼를 받았다.

양재민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NCAA 1부리그 캘리포니아 폴리테키닉 주립대학교에서 오늘 오퍼를 받았다"고 밝혔다.

양재민은 고등학교 시절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을 받은 선수다. 경복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6년 스페인 유학을 통해 실력을 키웠으며, 이후 미국 NJCAA에서 활약했다.

양재민이 NCAA에 입성할 경우, 이은정, 최진수, 신재영, 이현중에 이어 NCAA에서 활약하는 역대 5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양재민은 "그동안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남은 시간 동안 어떤 학교로 (진로를) 결정을 할지 잘 생각해서 더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