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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축구협회, 코로나19 여파로 대표팀 감독 등 400명 일시해고
작성 : 2020년 03월 29일(일) 14:42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우루과이축구협회가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을 포함한 직원 400여 명을 일시해고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28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서 협회의 기능을 보호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일시해고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타바레스 감독은 지난 2006년부터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명장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우루과이를 4강까지 이끌었고, 2011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시해고의 찬바람을 맞게 됐다.

한편 우루과이 축구는 지난 13일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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