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진선규, 차기작 ‘너와 나의 계절’ 확정…故 김현식 역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3월 28일(토) 11:05

진선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진선규가 영화 ‘너와 나의 계절’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8일 배우 진선규의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진선규의 차기작은 정다원 감독의 첫 번째 음악영화 ‘너와 나의 계절’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너와 나의 계절은’ 영화 ‘걸캅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다원 감독이 연출을, 영화사 비단길이 제작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진선규는 한국의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가수 故 김현식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현식은 1980년 데뷔해 ‘내 사랑 내 곁에’, ‘비처럼 음악처럼’, ‘사랑했어요’ 등의 히트곡을 남기고 1990년 서른셋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많은 뮤지션들이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김현식처럼 할 수 있는 이는 없다’고 말한다. 오직 음악 하나로만 승부를 걸었던 김현식은 매년 그를 추모하기 위한 헌정곡과 리메이크 곡들을 통해 여전히 살아숨쉬고 있다.

이에 ‘너와 나의 계절’을 통해 진선규가 재현해 낼 김현식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너와 나의 계절’은 8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