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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청용·설기현, 아시아 선수 PL 최고의 골 뽑혀
작성 : 2020년 03월 28일(토) 10:5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이 아시아 선수들의 최고 골 12개를 선정했다. 이 명단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청용(울산 현대), 설기현 등 전, 현직 코리안 프리미어리거들이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아시아 출신 최고의 골 12개를 뽑았다.

코리안리거 중에는 손흥민, 이청용, 설기현이 이 명단에 올랐다. 특히 손흥민은 2018년 1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후반 39분 동점 중거리 골, 2018년 11월 첼시전 후반 9분 50m 드리블 돌파 골, 지난해 12월 모두를 놀라게 했던 번리전 70m 단독 질주 원더골 등이 선정되며 기염을 토했다.

이청용은 2015년 12월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터뜨렸던 오른발 인사이드 중거리포가 선정됐다. 이어 설기현은 2006년 10월 웨스트햄전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터뜨린 벼락같은 중거리 골로 12골 명단의 합류했다.

한편 일본 선수로는 오카자키 신지, 이나모토 준이치, 요시다 마야, 나카타 히데토시 등이 명단에 자리했다. 이란에서는 알리레자 자한바크시, 아슈칸 데자가의 골이 최고의 골에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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