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미국프로농구(NBA)가 멈춰선 가운데, 경영진의 급여가 20%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ESPN은 27일(한국시간)은 "리그가 중단된 동안 애덤 실버 커미셔너를 포함한 고위 경영진의 기본 급여를 20% 삭감하기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급여 삭감은 즉시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NBA는 ESPN의 확인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지만 마이크 베이스 대변인은 "전례 없는 비상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할 단기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했다.
한편 NBA는 루디 고베어(유타 재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 12일 리그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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