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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이지현, 지킴엔터와 전속계약…한혜진·이중옥과 한솥밥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3월 27일(금) 13:28

이지현 / 사진=지킴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했던 배우 이지현이 새 둥지를 틀었다.

27일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는 "이지현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현은 이미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대와 드라마에서 인정받고 있다. 그의 대체불가 매력이 영화와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선보여 지기를 바란다"며 "이지현과 지킴 엔터테인먼트가 시너지를 이루어 배우와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현은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구급대원 엄마로 분해 뇌사에 빠진 딸과 작별인사를 해야 하는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하는 등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사실 그는 무수한 공연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이다. 수년간 무대에 선 이지현은 공감을 이끌어 내는 연기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러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이지현은 방송에서도 배우로서의 아우라를 입증했다.

앞서 2017년에는 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편과 여행을 떠난 한복자를,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학교 폭력에 가담한 아들을 가진 엄마의 충격을 현실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 선보인 드라마 '안녕 드라큘라'에서 배우 서현과의 모녀지간을 연기하며 내면에서 뿜어 나오는 감정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연기파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지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한혜진, 이중옥, 양소민, 유건유, 정예진, 윤정훈, 김보윤 등이 속해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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